[불만제로up] 첨가물논란? 커피믹스 첨가물의 비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광고
[커피믹스 광고]
30여년 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된 커피믹스, 현재는 연간 100억 봉지의 커피믹스를 소비할만큼 대표적 다소비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최근에 첨가물 대신 우유를 넣었다는 커피광고 보셨나요? 대체 커피에 얼마나 어떻게 안좋은 것이 첨가되어 있는건지, 그렇다면 첨가물을 뺀 커피를 먹어야하는건지, 대체 카제인나트륨이 뭔지... 불만제로에서 속시원하게 풀어주셨네요.
"카제인은 우유에서 결국 추출해서 만드는 것이고요. 안전성에는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우유 단백질의 80%는 카제인
유럽이나 미국이나 호주의 경우에서는 카제인나트륨을 첨가물이 아닌 식품으로 간주합니다.
[ 이광원교수 / 고려대 식품공학과 ]
카제인나트륨 대신에 무지방우유분말을 사용했다는 주장은 아무 얘기도 아니면서 우스꽝스러운 얘기예요.
[ 이덕환교수 / 서강대 화학과 ]
카제인나트륨과 관련된 학계의 의견 소비자들의 오해, 식양처의 의견들을 정리해서 식품안전연구원이라는 기관에서 책자로 발간을 했습니다.
남양은 한때 카제인나트륨은 아기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성분이라고 발표한적이 있다. 그런데 커피에서는 화학적첨가물인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무지방우유를 사용했다고 광고를 하며 소비심리를 자극하며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뺐다라는 광고에 대해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다고 판단한 식약처에서 남양측에 시정조치를 내렸고 결국 '뺐다'는 말 대신 '대신'이라는 말을 넣었다.
남양에서 커피믹스에 카제인나트륨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실제 다른 제품들 특히 요구르트라든지 어린이들이 먹는 식품에서는 여전히 카제인나트륨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얼핏보면 첨가물인 카제인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어 남양에서 특허를 받은걸로 보인다.
우유풍미가 증진된 커피 크리머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였다. 카제인에 관련된 내용은 없다.
남양의 두번째 커피 이번엔 인산염을 넣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인산염은 가공식품에 가장 많이 쓰이는 첨가물 중 하나라고 한다.
인산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칼슘과 인의 균형이 깨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보통 성인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문제는 인의 과함이 아니라 칼슘의 부족
권장섭취비율 1:1은 어디서 나온것일까?
정부입장(식약처)은 인산염을 많이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하는데도 남양에서는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판단은 이제 소비자가 해야할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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