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 21. 14:20

세월호 숨진 아들, 아빠 카톡에 "사랑해요"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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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말만 나와도 '좀 그만하지'라는 반응 보이시는 분 많아졌네요.  사고직후 길거리의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해서'와 같은 현수막을 설치하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던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대립하는 요즘 세월호 얘기만 나와도 고개를 젓는 분들이 제 주위에도 점점 늘어가고 있네요. 그러나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엔 이견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늘 그렇듯 대답없는 숨진아들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는 카톡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먹먹해지네요. 아들이 쓰던 번호를 현재 다른 사람이 쓰고 있고 그 분께서 아들을 대신해 따듯하게 답장주신 분께 감사하고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맘이 많이 아프네요.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어선 안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