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2016. 12. 22. 10:27

[세월호] 거짓말이어야할 소설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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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장편소설- 거짓말이다

 

 

세월호는 언제나 고통스럽다.

 

2014년 4월 16일, 사건이 발생한 이후, 뉴스에선 늘 세월호가 언급되었고 그걸 보고 있자니 많이 힘이 들었다. 자연스레 뉴스를 멀리하게 되면서 내 안에서 점점 희미해지길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가끔 뉴스나 기사에 세월호이야기가 나오면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다시는 이런 인재가 발생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용기있는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맘은 변함이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

 

2002년에도 그러했고, 2004년과 2008년, 그리고 세월호때와 현재 광화문앞의 있는 그들의 용기덕에 많은 변화가 었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믿고 있다.

늘 용기있는 무리에 끼지 못하고 뒤에서 조용히 지지한답시고 응원한답시고 입만 놀려대는 내 패턴에 점점 회의를 느끼는 요즘이다. 이토록 무책임했던 나에게 '거짓말이다'는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스스로의 신념에 절망하지 않는 전환점이 되었다. 나와 한뜻인 그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 겁이 많은 나지만 좁은 보폭으로라도 한발 나아가보기로... 

 

 

 

거짓말같은 세월호소설바다호랑이, 김관홍잠수사를 기억하며...거짓말이어야할 세월호 소설

 

 

 

 

 

 

 

 

 

이 책의 저자인세는 전부 세월호 진상 규명 활동을 위해 기부됩니다.

 

 

바다 호랑이, 김관홍 잠수사를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