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잡히다.

감자~

 반찬이나 간식으로 그 용도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자주 접하게 되는 감자의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감자가 과연 우리 몸 어디에 어떻게 좋고 나쁜지에 대해 떠들어 볼까 해요.

Go.Go.

^_^

[감자 고르는 방법]

흠집이 적고 단단하며 무거운 것, 싹이 나거나 녹색을 띄는것은 피하자.

[감자 보관 방법]

구매 후 7일정도가 적당하며 손질하지 않은 감자는 바구니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이때 사과한개를 같이 넣어두면 싹이 나는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껍질은 제거한 감자는 찬물에 담구어야 갈변이 일어나지 않지만 이대로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물을 버리고 물기를 제거한 후 랩이나 비닐에 싸서 보관하면 좋다.

[수미감자/남작감자/대서감자]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자가 '수미감자'라고 해요. (아.. 그래서 그 이름이 수미칩....... ^^)

수미감자의 특징은 단맛이 강하지만 푸석푸석... 쉽게 부셔져 식감이 떨어지죠. 감자로 유명한 강원도 감자가 원래는 '남작감자'였다죠? 원래는 영국품종인데 남작이라는 사람이 일본으로 가져오고 일본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남작감자로 불리죠. 요즘은 강원도 감자도 점점 수미감자로 바뀌고 있다고 하네요. 남작감자는 삶으면 분이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우리나라에서 프렌치프라이 등 가공용으로 재배하는 대서라는 품종도 있다고 합니다

속이 하얀감자외에도 붉거나 보라색인 감자도 있다는데요.저는 흰색감자를 제외한 다른 감자는 사진으로만 봤는데 수미감자가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고 하니 홍영(속이 붉은..)이나 자영(속이 자주색)은 말할것도 없고 남작감자 보기도 쉽지 않겠네요.  감자의 종류가 22종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정도만 알고 넘어가도록 하죠.

[ 감자의 좋은 점 ]

감자에는 모든 영양소가 풍부해서 감자만 먹어도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할정도예요.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배출을 도와주고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거기에 위암에 걸릴 확률을 낮추고 위를 보호해 치료효과도 있다고 해요. 꾸준히 섭취할 경우 발암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효과도 있지요. 무엇보다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도 좋다고 하죠. 게다가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함유량은 무려 사과의 5배, 또한 열에 익혀도 금방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니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도 한 몫 톡톡히 하겠네요.

참! 감자는 치즈와 궁합이 맞는다고 해요. 기억해두면 좋을 거예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감자 (쿡쿡TV)

[감자의 나쁜 점]

칼로리가 낮지만 탄수화물 때문에 많이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이 된다고 합니다.

뭐든 적당히... 아시죠?

그리고 식도암이 있는 환자에게는 피해야할 음식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많은 분들 알고계시듯 잎과 뿌리, 싹에 독성이 있어서 조심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