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2013. 1. 29. 22:05

불행한 국민, 불행할 수 밖에 없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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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회원국들끼리의 각종 순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내가 속한 대한민국은 하위권에 머무는 일이 즐비하다. 물론 세계 경제의 주축이 되고, 흔히들 말하는 선진국들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는 OECD이기에 우리보다 못한 나라들, 즉 전세계 237개국들 중 34개의 국가들만의 순위이기에 따지고 보면 우리뒤에 몇십개국이 있을지도 모를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좀 편해질까?

 

대한민국이라고 꼴지만 하란법있나?

자살률 1위, 미혼비율 1위, 연평균 근로시간 1위(다행인게 행복지수는 34개국중 32위로 꼴지는 면한 셈;)

이외에도 노인빈곤률, 정부의 복지지원 최하, 남녀간의 임금격차 등 나쁘다하는 건 전부다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이런 순위들만 본다면 꿋꿋하게 불행을 곱씹어가며 크게(?) 엇나가지 않고 나름대로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국민들이 독하다 싶은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어쩌면 출산율이 줄고 있는게 당연해보이기까지 하는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구문제연구소의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한국이 지금의 출산율을 지속할 경우 인구 감소로 소명하는 첫번째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 또 일등하는건가?

 

 

 

 

 

" 우리나라가 그렇지 뭐....."

" 자살과 범죄.. 이렇게 불행한 나라에서 내가 살아야 하나?"

불행하다 생각하는 자국민들이 있기때문에 그 나라는 불행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며 말조심을 강조하던 옛 선조들의 지혜를 언제까지 심심해서 뱉어놓은 말장난 정도로 받아 넘길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