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4. 2. 17. 19:26

[지식채널e] 특권 대신 책임을 택한 후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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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140107 - 후계자들

 

 

 

 

 

 

스웨덴 주가총액의 총 40% [국내총생산의 30%]

14개의 대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스웨덴의 명문가

 

 

 

발렌베리 일가

[ Wallenberg family ]

 

 

 

 

'우리는 가족기업이다.'

 

'가족경영은 변함없이 지켜내야 한다.'

 

 

 

 

 

발렌베리의 후계자 선정조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라."

 

1. 혼자 힘으로 명문대를 졸업할 것.

2.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강인한 정신력을 기를 것.

3. 부모의 도움 업시 세계적 금융 중심지에 진출, 실무경험을 쌓고 국제 금융의 흐름을 익힐 것.

 

 

10년이 넘게 걸리는 길고 까다로운 검증

 

150년간 변하지 않은 후계자 양성 원칙

 

 

그리고 후계자들이 지켜야 하는 또 다른 원칙들

 

"노동자는 경영파트너다."

반드시 노조 대표를 이사회에 중용

 

"기업의 생존 토대는 사회다."

이익의 85%를 법인세로 사회에 환원

대학,도서관,박물관 건립 등 공공사업에 투자

.

.

.

/// 영향력을 지녔지만 세계 1,0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적이 없는 후계자들

 

 

 

 

"Esse, Non Videri."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

 

 

 

 

 

 

 

曰曰

"삼성전자는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인데, 각종 규제가 심한 국내에 굳이 본사를 둘 이유가 없습니다." 삼성비자금 특검과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사건으로 시끄럽던 2008년, 삼성전자 본사 해외 이전설과 관련해 인터뷰하던 삼성그룹 간부의 말

 

그래서 옴니아라는 쓰레기를 우리에게 백만원이라는 가격에 팔 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세계적으로도 존경받는 발렌베리 그룹, 2012년에 삼성가의 초청으로 발렌베리 그룹의 오너인 말쿠스 발렌베리 회장이 한국에 다녀갔었죠.  그로인해 삼성의 롤모델이 발렌베리라는 재미난 말도 들리더라구요. 진실유무는 파악할 수 없지만 삼성가에서 발렌베리가와 유대관계를 쌓으려는 노력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특권 대신 책임을 선택한 이들이 훨씬 더 중요하고 많은 것을 얻어간다는 걸, 많은 기업인들은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지금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무언가를 버려야 한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앞날의 더 큰 이익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필자가 그런위치에 간다면 발렌베리 가문처럼 할 수 있을까요?  이념은 그러한데...

 


 

 

시사상식사전

발렌베리 그룹

[ Wallenberg Group ]
요약
1856년 오스카 발렌베리가 스톡홀름 엔스킬다 은행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현재 15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스웨덴의 대표적 기업집단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으로, 창업자인 안드레 오스카 발렌베리 이후 5대에 걸쳐 경영권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세습기업이다. 150여 년간 5대에 걸친 가족승계에도 불구,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존경받는 가족경영기업의 표본이다. 스웨덴의 대표적 은행인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SEB : Stockholm Enskilda Bank, 현재 스칸디나비스카엔실다 은행)를 비롯해 통신장비(에릭슨), 전자(일렉트로룩스), 방위산업(사브) 등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 19곳을 포함해 100여 개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1856년 앙드레 오스카 발렌베리가 스웨덴 최초의 민간은행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SEB)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어 2대째인 크누트 발렌베리가 건설ㆍ기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3대째인 크누트의 조카 야코프와 마쿠스가 전자업체 에릭슨을 사들여 오늘날의 그룹 체제를 갖췄다. 현재는 5대째인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발렌베리 가문은 과거 나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때 경영권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이며 국민적 기업으로 거듭났다. 발렌베리 기업은 매년 그룹 이익금의 85%를 범인세로 납부하는 등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발렌베리 재단의 수익금 역시 전액 학술지원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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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발렌베리 그룹[Wallenberg Group] (시사상식사전, 박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