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14. 10. 2. 12:00

도를 넘어선 태국의 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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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들의 혐한감정을 보여주는 사진들

 

▲ '멸한'이라고 쓰여진 태극기를 불태우며 훼손하고 있다.

 

▲ 태극기 위에 배설물을 올려놓고 찍은 사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한국-태국 축구경기 후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한 태국 팬이 '멸한'이라는 글씨를 새겨놓고 태극기를 훼손하고 태극기위에 배설물을 올려놓은 사진을 개제하는 등  혐한 감정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상 악플달기는 기본이며 태극기모욕과 선수들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몰려가 경기와 상관없는 한국인 비하발언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이번경기에 참가하지도 않은 손흥민선수의 페이스북 계정에 심판매수와 부정행위 등으로 몰아가며 축구와 상관없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한국인은 개를 먹는다.)까지 올라오고 있다.

 

 

 

 

태국 축구팬의 입장은 패널티킥 판정의 반칙이 실제 패널티 구역 바깥에서 이뤄졌기에 프리킥이 주어져야 했으며, 후반 33분 태국의 공격찬스에서 넘어져 있던 한국 수비수 임창우의 팔에 공이 맞았다고 주장하며 온라인항의를 하고 있다.

 

 

 

 

▲ K리그 공식 페이스북의 김승규 선수(태국전 골키퍼) 사진에 달린 욕설댓글

 

 

[조선일보 이태동기자] 실제 중계 영상을 보면, 페널티킥 선언 당시 이재성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가슴 트래핑한 뒤 태국 골문을 향해 돌파하다 수비수의 반칙에 넘어진다. 여기서 반칙성 플레이가 두 번 나오는데, 태국 팬들의 주장과 달리 태국 수비수가 2차로 발을 걸었을 땐 이재성이 페널티 구역 안에 있었다. 태국 팬들은 첫 번째 반칙 플레이를 기준으로 항의하고 있다.

둘째 장면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태국이 파상공격을 퍼붓다 나왔다. 코너킥에서 문전을 거쳐 흘러나온 공을 태국 공격수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김승규가 바깥으로 쳐냈다. 이 공을 수비수 임창우가 따라가 처리하려다 넘어졌는데, 태국 선수들과 뒤엉키면서 팔에 닿았다는 것이다.

국제축구연맹 기준으로 ‘핸드볼’에 의한 페널티킥은 ‘고의성’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이 장면에선 공이 설령 임창우의 팔에 닿았다고 하더라도 심판이 고의성 여부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혼전 중 빠져나온 공을 태국 선수가 바로 슈팅했기 때문에도 페널티킥 선언이 어려웠다는 분석도 있다.

 

 

 

 

 

 

 

 

 

일부네티즌들은 이러한 태국의 혐한 감정에 대해 이번 축구경기보다 훨씬 이전인 90년대 태국내 외국인 문제가 언급되면서 시작되었고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을 찬양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생겨났으며 이에 반해 혐한극우들도 늘어가고 있다. 태국은 원래 친일국가이고 인터넷상에 악플을 다는 사람을 따라 채널에 들어가면 일본 애니메이션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