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12. 12. 30. 23:47

[셀프힐링]헌혈로 나눔 습관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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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시죠? ^^

이제 하루만 지나면 2012년도 마감이네요. 어느해보다도 아쉬운 일 많아 훌훌 털어버리는 의미에서

2013년은 더 더 더 기다려지는 happy new year 입니다.

연말연시에 이웃들에게 손을 뻗을 방법을 한번쯤들 생각하신분들 계실텐데 솔직히 쉽지 않죠?

우리의 도움을 필요하는 곳은 너무 많은데 좀 더 의미있게 곳에 쓰이게 하고픈 맘에

어디를 선택할지 고민하고 고민하다 좋은 일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정말 안도와주네 하면서 엉겹결에 시간흘러 흐지부지.. ㅠㅠ

저처럼 이런분들 위해서 정보 하나 근사하게 차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수저만 드시면 되는거예요 +.+

 

 

 


 

최근에 헌혈 해보셨나요?

 

헌혈하면 영화예매권도 주고 필기도구나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는 건 아시죠?

그런데 기부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헌혈 후에 고를 수 있는 사은품(?)중에 기부권이라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그 기부권 등록하면 내 이름으로 삼천원이 기부됩니다.

그렇게만 하면 나눔 완료 !!

 

쉽죠? 깔끔하죠? 하고 싶죠? ㅎㅎ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

센스있고 쿨하고 깔끔하게 나눔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

 

 

 

헌혈의 집 들어가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번호표 뽑기..

 

헌혈의 집에 가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기다려본게 얼마만인지..

대기인원 여섯명이었는데 두시간 기다렸네요.

 

직원분께 여쭤보니 연말이라 평소보다 사람이 더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뭣때문인지 괜시리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번호표를 뽑고나서는 바로 컴퓨터앞에 앉아 문진을 해야합니다.

 

 

오래전에 종이에 예 아니오 체크박스에 골라 체크했었는데..

날로 스마트해지는 대한민국. 거기에 발 맞춰가는 헌혈의 집

몇해전부터는 전자문진으로 기다리는 시간도 줄고 절차도 간편해진 느낌이랄까?

 

전자문진을 마치고 간단한 피검사를 하기 위해 기다리죠.

 

손가락 끝에 살짝 눌러 피나오면 두가지 약품에 문지르르

 

여자분들이라면 공감하실거예요.

철없어서 안된다고 그냥 돌아온 게 몇번인지 ㅜㅜ

 

 한순간에 헛걸음이 될 수도 있는 무서운 지금 이 순간!!

 

다행히 헌혈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다 피 뽑고 끝 ;

 

( 직원분들께 혹시나 민폐가 아닐까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ㅠ )

 

피 뽑는동안 우리는 사은품을 골라야 합니다. ^^

중요한 타이밍이예요.

 

 

어라? 기부권이 없다. ㅠㅠ

헌혈하러 가야지 하고 나오면서 부터 기부권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작정하고 나왔는데 ㅠ

 

(현재는 연말이라 소득공제와 각종 세금 관련해서 복잡한 때라 잠시 기부권 증정행사는 보류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언제까지인지는 직원분들께서도 모르겠다고 하시고 이기간 지나면 다시 가능할거라 하시네요.)

 

그래도 여기서 포기하기엔 빙판길을 뚫고 헌혈하러 간 스스로에게 용납이 안되는..

 

 

 

기부권.. 설명 들어갑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부권을 어디에 행사할지 본인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요.

해당이미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퍼온것이구요.

2번 취약계층 백혈병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사업은 90%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아.. 뿌듯해...

 

 

 

기부처를 아직 선택하지 않은 금액이 대략 50%정도 ;;

 

 

 

우와.. 20대.. 

얼마 전 대선때 평소보다는 많은 참여율을 보이긴 했지만 아직 좀 부족하다고 느끼고 질타했었는데

기특해라. ㅠㅠ

 

제가 여성이라고 여성편드는 건가?

여성분들 철분부족해서 헌혈못하는 분들이 좀 많아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

아무튼  여러가지 요소들로 남성분들보다 헌혈기회가 적은 게 사실이예요. 그래도 저건 좀;;

 

 

대한 적십자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매일 매일의 혈액정보가 나와있어요.

O형은 3.4일분밖에 없네요. O형분들 분발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하나 더!!!!!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고 대한적십자사 ABO Friends(등록헌혈자)로 가입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왜 필요한가?

    • 건강한 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하기 때문에 수혈자에게 보다 안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 주기적으로 계획된 채혈을 실시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 필요한 종류의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 환자 상태 및 질병에 따라 필요한 성분만을 채혈하여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액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입하시면?

    • 특별혈액검사서비스 : 연 1회 추가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검사항목 : 간기능검사, 콜레스테롤, 알부민, 요소질소검사)
    • 혈액검사결과 이상시 안내 전화 및 헌혈주기 SMS발송
    • 매월 정기적인 문화이벤트 참여 가능(공연, 영화, 강좌 등 무료 및 할인관람)
    • ABO Friends 카드 발급

 

 

 

그리고 무엇보다 헌혈하면 제일 좋은점..

 

 

초코빵이랑 음료수. ㅎㅎㅎㅎㅎㅎ

 

 

 

혈하러 언제 가실꺼예요?

 

 

 

 

 

기부권대신 받아 온 우산.

헌혈증 기부도 가능하지만 만약에 사태를 대비해 저는 헌혈증 모아요.

한꺼번에 좋은데 쓸일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

 

 

 

헉.. 무도 달력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