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2012. 12. 6. 10:42

내눈에 첫눈, 서른넘어 뜬금없는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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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이란게 성인들도 들뜨게 하나?

 

어릴적에는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눈오면 설레고 했을껀데..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고 운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길이 미끄러워서 혹은 차가 막혀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게 반갑지만은 않겠지..

 

운전을 하는 나임에도

 

차가 막혀도 길이 지져분해져서 옷이 더럽혀져도

 

길이 미끄러워 엉덩방아를 찐다해도

 

눈이 마냥 좋아 함박눈이 내리는 걸 보니 어떻게해~ 소리가 절로 나오고

 

너무 좋아서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한다.

 

 

 

 

창문틈에 눈이 이렇게나 쌓이다니.. 나가야해!!  이 눈이 그치기 전에~~

 

 

 

 

구멍 뽕뽕난 슬리퍼로 인해 양말이 젖을꺼란 생각은 왜 못했니? ㅠㅠ

 

 

 

어릴땐 전선아래로 눈이 매달려 있는게 어찌나 신기했는지..

 

 

 

 

 

 

 

 

카메라를 챙기지 못한 내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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