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12. 12. 21. 03:44

2012.12.21 오늘 지구가 멸망한다는데.. 마지막 동지팥죽은 소문난 맛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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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의 어머니가 종말론자 였다는 얘기가 나왔었죠.

 고대 마야제국의 달력에 2012년 12월 21일(23일까지 나와있는 달력도 있다.)까지만 나와있다는데서 시작된

 

지구 종말일이 2012년 12월 21일?

 

그래서 오늘 지구가 멸망한다고?

 

▲ 마야 달력 날씨 어플;;

웃자고 나온 어플이겠지만 최저온도와 최고온도를 표기해야하는건 아니었을까?

위에를 -999'로 해도 좋았을듯.. 무튼 오늘 겁나 따듯할듯 ㅠㅠ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그릇의 동지팥죽은 먹고 죽어야 하는게 아닌가?

적어도 한국 사람이라면 말이다.

 

 

 

동지: 흔히 작은 설이라고 하며,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의 위치 도달한 때)을 말한다.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는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를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에서 유래되었으며, 동지팥죽은 새알심을 넣어 끓이는데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어 끓이는 풍습도 있다.

 

 

 

서울 팥죽 추천 맛집 - 동지팥죽 이벤트도 하네요

 

무한도전과 정준하 단골집으로 더 유명해진 서래마을 "담장옆에 국화꽃"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서 후루룩 마셔도 될 정도 ^^

 

여지껏 먹어본 팥죽과는 조금 다른 느낌.. 정말 맛있어요. ^^

 

 

 

 

12월 21일 당일 팥죽을 드시면 무시루떡을 무료로 준다고 하네요~ ^^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는 말이 있다고 해서 저는 올해부터 팥죽 끊어보려 했는데

포스팅하다 필 꽂혀서 두 그릇 해치우러 가보렵니다. ^^

떡도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라 오늘 당일 무료제공하는 무시루떡도 먹고 다른 떡들도 포장해와야겠어요^^

생각만 해도 행복한 지구종말일이네요 ㅎㅎ